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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대통령실 "윤대통령, 이르면 모레 축구대표팀과 오찬 희망"

2022-12-06 0

[현장연결] 대통령실 "윤대통령, 이르면 모레 축구대표팀과 오찬 희망"

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파업 상황을 점검했습니다.

김은혜 홍보수석이 조금 전 회의 내용을 브리핑했는데요.

현장으로 가보시죠.

[김은혜 /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]

긴밤 지치셨을 것 같은데 오늘 새벽에 월드컵 16강전이 대한민국 온 국민들이 함께 뛴 경기였죠.

승패를 떠나 우리 국민들을 가슴 벅차게 한 경기만으로도 모두가 이 월드컵에 승자라고 생각을 합니다.

카타르에서 온 12월의 선물을 국민들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.

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여정은 여기까지이지만 희망은 지금부터라고 봅니다.

윤석열 대통령도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이 없음을 또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임을 기약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

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, 이제 근사한 4년 뒤를 꿈꿉니다.

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온 힘을 다한 선수들과 감독, 코치진이 귀국하면 대표단의 상황에 맞춰 격려의 시간을 갖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

아마 이르면 내일모레 오찬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.

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또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화물연대 운송 중단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.

정부는 정유, 철강 분야 피해 현황을 매일 점검 중입니다.

정유는 품절 주유소가 어제 96개에서 오늘 이 시각 81개 소로 일부 주춤하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
철강은 일부 기업이 이번 주 후반부터 가동률을 조정할 것을 검토를 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.

업종별 출하 차질액은 3조 5000억 원에 벌써 이르고 있습니다.

윤석열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태를 잘 지켜보고 대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

지금도 힘든 여건에서 분투를 벌이고 있는 약자와 서민들을 위해서라도 화물연대 관계자 분들은 복귀를 해 주십시오.

여러분들이 계실 자리로 돌아와주시기를 요청합니다.

#윤석열 #카타르월드컵 #화물연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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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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